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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대한정보갑상선암

남성 갑상선암, 정말 ‘여성에게 많은 암’이라고 안심해도 될까요?

갑상선암은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지만 남성에게도 생길 수 있습니다. 남성 갑상선암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목의 변화와 검사가 필요한 상황, 진단 후 치료 과정을 알아봅니다.
Oct 06, 2026
남성 갑상선암, 정말 ‘여성에게 많은 암’이라고 안심해도 될까요?
Contents
먼저 알아둘 점, 남성도 갑상선암에 걸릴 수 있습니다목소리가 쉬었다면 갑상선암일까요?그렇다면 40대 이상 남성은 매년 초음파를 받아야 할까요?증상이 없어도 위험요인이 있다면 따로 상담하세요갑상선에 결절이 발견되면 바로 암인가요?갑상선암으로 확인되면 모두 갑상선을 제거할까요?수술 후 갑상선호르몬 약은 평생 먹어야 하나요?다음 진료에서 확인하면 좋은 5가지‘남성이니까 괜찮다’도, ‘무조건 초음파’도 정답은 아닙니다

갑상선암이라고 하면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이라는 이미지가 먼저 떠오릅니다.

실제로 여성에서 더 흔한 것은 맞지만, 남성에게 생기지 않는 암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남성은 정기적으로 갑상선 초음파를 받아야 할까요? 목이 불편하거나 목소리가 쉬었다면 어느 시점에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이번에는 막연히 ‘조기검진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기보다 증상이 없는 사람과 확인이 필요한 증상이 있는 사람을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알아둘 점, 남성도 갑상선암에 걸릴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성별과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갑상선암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 됩니다.

다만 남성에게 갑상선암이 생겼다고 해서 모두 더 공격적으로 진행한다거나 예후가 나쁘다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갑상선암의 치료와 예후는 성별 하나보다 암의 종류와 크기, 주변 조직 침범 여부,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로의 전이 여부, 연령 등 여러 요소를 함께 고려해 평가합니다.

목소리가 쉬었다면 갑상선암일까요?

쉰 목소리만으로 갑상선암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감기나 성대의 문제, 위산 역류, 흡연을 비롯해 목소리가 변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마찬가지로 목의 이물감이나 삼킬 때 불편한 증상 역시 갑상선 질환만의 특징적인 증상은 아닙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변화가 새롭게 생겼거나 지속된다면 원인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목 앞쪽에서 새로운 혹이나 부기가 만져지는 경우

  • 특별한 이유 없이 쉰 목소리가 지속되거나 심해지는 경우

  • 음식을 삼키기가 점점 불편해지는 경우

  • 숨쉬기가 불편하거나 목이 눌리는 느낌이 있는 경우

  • 목 주변 림프절이 커진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

특히 목의 덩이가 빠르게 커지거나 호흡이 불편해지는 등 증상이 뚜렷하게 진행한다면 진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40대 이상 남성은 매년 초음파를 받아야 할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원문처럼 ‘40세 이상 남성이라면 정기적으로 갑상선 초음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일률적으로 권하는 것은 현재 근거와 맞지 않습니다.

증상이 없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갑상선암을 찾기 위해 정기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는 것은 과잉진단과 불필요한 치료로 이어질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실제로 USPSTF는 증상이 없는 일반 성인에게 갑상선암 선별검사를 권고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쉰 목소리, 삼킴 곤란, 목의 통증이나 덩이·부종처럼 의심할 만한 변화가 있는 사람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이런 경우에는 ‘건강한 사람에게 시행하는 선별검사’가 아니라 증상의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진료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어도 위험요인이 있다면 따로 상담하세요

모든 사람에게 정기적인 갑상선 초음파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개인의 위험도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릴 때 머리나 목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병력이 있거나, 직계가족 중 갑상선암 환자가 있거나, 갑상선암 위험을 높이는 특정 유전질환이 있는 경우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위험요인이 있다면 인터넷에서 검사 주기를 정하기보다 자신의 병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필요한 검사 방법과 시기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에 결절이 발견되면 바로 암인가요?

초음파에서 갑상선 결절이 발견됐다고 해서 곧바로 암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결절의 크기뿐 아니라 모양과 경계, 석회화 등 초음파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종합해 추가 검사가 필요한지 판단합니다.

필요한 경우 세침흡인검사와 같은 검사를 통해 세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음파 결과에 ‘결절’이라는 표현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암이라고 단정하거나, 반대로 크기가 작다는 이유만으로 스스로 괜찮다고 판단해서도 안 됩니다.

갑상선암으로 확인되면 모두 갑상선을 제거할까요?

갑상선암의 수술 범위 역시 모든 환자가 같지 않습니다.

암의 종류와 크기, 위치, 반대쪽 갑상선의 상태, 주변 조직 침범과 림프절 전이 여부 등을 종합해 갑상선 일부를 절제할지 전체를 절제할지 결정합니다.

림프절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림프절 절제가 함께 시행될 수도 있습니다.

수술 이후에도 병리검사 결과와 재발 위험 등을 바탕으로 방사성요오드 치료가 필요한지 판단합니다. 방사성요오드 치료 역시 갑상선암 환자라면 누구나 받는 치료는 아닙니다.

수술 후 갑상선호르몬 약은 평생 먹어야 하나요?

이 역시 수술 범위에 따라 다릅니다.

갑상선을 모두 제거했다면 일반적으로 부족해진 갑상선호르몬을 약으로 보충해야 합니다.

반면 갑상선의 일부만 절제한 경우에는 남아 있는 갑상선 기능과 혈액검사 결과 등에 따라 호르몬제가 필요한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갑상선호르몬 수치와 병리결과, 필요한 경우 종양표지자와 영상검사 등을 바탕으로 추적관찰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따라서 ‘갑상선암 수술 후에는 모두 평생 같은 약을 먹는다’고 이해하기보다 자신의 수술 범위와 추적검사 계획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 진료에서 확인하면 좋은 5가지

갑상선 결절이나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면 진료실에서 다음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① 결절의 초음파 소견은 어떤가요?
크기만 보는 것이 아니라 추가 검사가 필요한 특징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② 세침흡인검사가 필요한 상태인가요?
모든 결절에 조직검사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③ 암이라면 정확한 종류와 범위는 어떻게 되나요?
갑상선암의 유형과 주변 조직·림프절 상태를 확인합니다.

④ 수술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요?
갑상선 일부 절제인지 전체 절제인지, 림프절 수술이 필요한지 물어보세요.

⑤ 수술 이후 추가 치료와 추적관찰은 어떻게 하나요?
방사성요오드 치료 여부와 갑상선호르몬 복용, 이후 검사 계획을 확인합니다.

‘남성이니까 괜찮다’도, ‘무조건 초음파’도 정답은 아닙니다

남성에게도 갑상선암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목의 덩이나 지속되는 목소리 변화, 삼킴 불편 등 이전과 다른 증상이 생겼다면 단순히 피로나 감기 때문이라고 오래 미루기보다는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반대 방향의 오해도 주의해야 합니다.

증상이 없는 모든 남성이 특정 나이가 됐다는 이유만으로 정기적인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이 없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무분별한 선별검사는 매우 작은 갑상선암까지 발견해 과잉진단과 불필요한 치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성별만으로 위험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나타나는 목의 변화와 개인의 위험요인을 기준으로 필요한 진료를 받는 것입니다.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의 증상과 과거력, 갑상선 결절의 특성, 암의 종류와 병기 등에 따라 검사 및 치료 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검사와 치료 계획은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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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알아둘 점, 남성도 갑상선암에 걸릴 수 있습니다목소리가 쉬었다면 갑상선암일까요?그렇다면 40대 이상 남성은 매년 초음파를 받아야 할까요?증상이 없어도 위험요인이 있다면 따로 상담하세요갑상선에 결절이 발견되면 바로 암인가요?갑상선암으로 확인되면 모두 갑상선을 제거할까요?수술 후 갑상선호르몬 약은 평생 먹어야 하나요?다음 진료에서 확인하면 좋은 5가지‘남성이니까 괜찮다’도, ‘무조건 초음파’도 정답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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